[경북신문=장성재 기자] (사)동리목월기념사업회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동리목월문학관에서 제2회 엄마와 함께 문학으로 놀자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경주가 낳은 한국문학의 거장 소설가 김동리와 시인 박목월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선양하고자 동리목월기념사업회가 기획해 실시하는 동리목월문학제 행사의 하나이다.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글쓰기를 통해 상상력과 표현력을 길러 주고 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바탕을 제공하여 미래의 한국문학을 발전시킬 자양분을 마련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행사에는 장진화 동시작가와 소중애 동화작가가 각각 ‘쿵딱쿵딱 재미있는 시놀이’, ‘대장문장과 졸병문장으로 글쓰기’라는 주제로 강의와 함께 글쓰기 실습을 재미있는 놀이처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초등학교 4,5,6학년을 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행사 교재와 기념품 및 간식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동리목월기념사업회(e메일 dongni-mogwol@hanmail.net 또는 전화 772-3002)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에 한하여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