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사 = 온라인뉴스팀 기자] 올해 첫 태풍 쁘라삐룬 북상 경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해 주말부터는 한반도로 몰려와 장대비를 내릴 전망이다. 토요일에는 남부지방, 일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단시간에 많은 비를 퍼부을 것으로 예상돼 피해가 예상된다.북쪽에서 내려온 차고 건조한 공기와 장마가 몰고 온 덥고 습한 수증기가 우리나라 상공에서 충돌해 비구름이 매우 강하게 발달한다.이 영향으로 휴일까지 수도권과 남해안 일부에는 150m이상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다.문제는 장마전선을 뒤따라 태풍 쁘라삐룬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는 점이다. 필리핀 동쪽해상에서 세력을 키우고 있는 태풍 쁘라삐룬 경로는 다음 주 장마전선이 터준 길을 따라 우리나라까지 북상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한반도 부근에서는 태풍보다 한 단계 낮은 열대 저압으로 약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따뜻한 바닷물을 만나면 세력이 커질 수 있어 기상당국이 예의주시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월요일에는 장마구름에 태풍이 몰고 온 수증기가 모아져 최대 고비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산사태 혹은 축대 붕괴 등 대비에 만반을 기해야 할 것이 요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