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사 = 온라인뉴스팀 기자] 리비아에서 또다시 납치 사건이 발생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9일 리비아의 ‘인공하천 프로젝트’ 당국에 의하면 지난 7일(현지시간) 살상용무기를 든 괴한들이 트리폴리 남동쪽에서 약 15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타제르보 급수시설을 덮쳐 현장에서 일하고 있던 두 명을 죽이고 두 명을 납치한 것으로 전해졌다.괴한에 의해 목숨을 잃은 이들은 현장을 지키던 경비원과 기술담당자였으며, 납치된 이들은 모두 경비 업무를 맡고 있던 직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최근 리비아에서는 불안정한 치안 등으로 수차례 납치 사건이 발생해 많은 이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작년 11월, 리비아의 한 건설현장에서 터키출신의 근로자들이 납치된 뒤 지난 6월에 풀려났으며, 2년 전에는 승객 백여 명과 승무원 일곱 명을 태운 리비아 여객기가 공중에서 납치된 뒤 몰타에 강제 착륙한 바 있다. 당시 무장 군인과 대치하던 괴한 2명이 승객을 모두 풀어주고 항복하면서 납치극은 사건 발생 4시간 만에 종료된 바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