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사 = 온라인뉴스팀 기자] 여성우월주의를 주장하는 사이트인 워마드에서 활동하는 한 회원이 가톨릭 미사때 쓰이는 ‘성체’를 훼손한 사진을 올려 논란을 초래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이를 두고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이목이 쏠렸다.최근 워마드 게시판에는 ‘예수ㅇㅇㅇ 불태웠다’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성체’에 붉은색 펜으로 낙서를 하고 불에 시커멓게 그을린 흔적 등이 담겼다. 하지만 성체 훼손은 가톨릭계에서 가볍게 여길 수 없을 만큼 매우 중요하고 큰 사건으로 파문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해당 게시물을 접한 일부 가톨릭신도들은 성체 훼손 사진이 올라온 워마드를 종교단체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누리꾼들은 “나는 무신론자지만, 누군가가 목숨보다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조롱하는 게 과연 정당화될 수 있는 일인가? 정말 무서운 게, 저 사람은 뭘 몰라서 저 일을 벌인 게 아니다. 가톨릭에서 성체훼손이 얼마나 끔찍한 죄로 간주되는지 정확하게 아는 자가 벌였다는 게 핵심이다. 그런 사람이 버젓이 숨쉬고 존재한다는 게 무섭다.”, “발상의 출발점부터가 어긋난 걸로 보이는데 워마드 회원들이 믿고 안믿고는 그들의 자유가 맞죠.문제가 되는건 그 종교를 믿는 사람들에게 모욕이 된다는 겁니다.”, “진정 원하고 주장하는 게 뭔지 모르겠다. 점점 제정신이 아니란 생각밖에 안든다.”, “여성인권 중요하다. 하지만 스스로 권리를 찾고 인정받으려면 선한 방법, 사회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로 인권운동을 하는 것이 생산적이지, 지금의 상대적 혐오와 분노 표출은 그냥 사회부적응과 정신병으로 밖에 보이지 않고 오히려 본인들이 원하는 여성인권에는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여성인권을 높이자는 사람들이 모여서 여성에 대한 인식을 오히려 짓밟는 거 같아서 헛웃음 밖에 안나옴. 제발 선을 넘는 위마드를 나라에서 제재해주기를”, “저거 고소할수있는건가요???이건 이슈로 넘어갈수없어요 법으로 처벌가능한거면 법으로 잡아서 다시는 이런 일없게 엄벌해야할거같습니다”, “근데 무슨 처벌 받앙??? 궁금해”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