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사 = 온라인뉴스팀 기자] 태국의 한 동굴에서 생사를 다투며 오랫동안 갇혀 있던 소년들 열두 명과 코치 한 명 등 총 13명이 동굴에서 무사히 빠져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세계가 크게 기뻐했다.태국 당국은 지난 2일 이들의 생사를 확인한 뒤 구조대원들을 투입해 8일 열두 명의 소년들 중 네 명을 먼저 동굴 밖으로 데려 나왔고, 이어 어제(10일)까지 총 13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구조된 13명은 곧바로 헬리곱터와 구급차량 등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곧바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구조에 앞장섰던 태국 네이비씰은 이날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동굴 안에 고립됐던 열두 명의 소년과 코치 한 명 등 총 13명을 구조했다는 글을 남겼고, 이어 세계 각지에서도 축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먼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구조활동에서 헌신의 노력과 땀을 흘린 현지 네이비씰의 공을 치켜세웠고, 영국 축구팀 맨유 역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이들을 홈구장으로 초청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도 “눈물없는 저 또한 눈물이맺히네요.신은있나봅니다.정말감동이네요.고맙습니다. 그리고 운명을 달리 하신 구조대원께 명복을 빌어봅니다.”, “가슴 벅찬감동!! 구하려 뛰어든 분들과 또 힘들게 살아 돌아온 아이들과 코치 너무 감사합니다! 산소부족으로 돌아가신 그분이 아주 많이 안타깝고 명복을 빕니다....”, “와 대박이다 축하드려요 월드컵 결승전 초청하겠다던 피파회장 약속 꼭지켜주시길 !!@”, “트라우마가지지 말고 더 훌륭한 멋진 사람되길 간절히 바래요 푹쉬세요!!!”, “코치와 구조대의 노력 덕분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대가바라지 않구 다른 국가에서 간 구조대원들께 찬사를 보냅니다 험악한 세상이라지만 상상도 못할 정도로 좋은 사람도 많다는 거 느꼈습니다”, “모두가 나눈 따뜻한 마음에 간만에 코끝이 찡했네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한편 태국의 한 유소년 축구팀 소년들 열두 명과 코치 한 명 등 총 13은 앞서 지난 6월23일 축구 훈련을 마치고 태국 북부 치앙라이주 동굴관광 목적으로 이곳을 찾았다가 갑자기 내린 비로 동굴 안 수위가 높아져 빠져나오지 못한 채 연락이 두절된 뒤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