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지역혁신협의회(의장 김규덕)는 도청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지역민의 지도자적 소양을 함양하고 도청이전이라는 역사적인 사업에 전군민이 동참할 수 있는 공동체 형성과 분야별 지도자 양성을 위해‘인재양성 및 지도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19일 풍양면을 시작으로 28일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이장 새마을 남여지도자 지역유지 등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새 도읍지 선정에 따른 그동안의 역할과 향후 과제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지역민의 역할 등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운영일정은 19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풍양면사무소에서 오후 2시부터 지보면 회의실에서 이도선 동양대학교 부총장과 권기창 경북도립대학 교수가 강의를 하며, 20일은 예천읍사무소와 개포면에서 이형호 경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와 우상희 새인 서비스컨설팅 대표가 각각 강사로 나선다. 24일은 용궁면사무소, 25일은 하리ㆍ상리면과 감천면, 26일은 용문면과 유천면, 28일은 보문면과 호명면에서 김종현 경북도립대학 겸임교수, 남치호 안동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정우열 경운대학교 행정학부 교수, 황종규 동양대학교 행정학부 교수가 강연을 펼친다.이밖에도 예천군지역혁신협의회에서는 12월중에‘새도읍지 이전을 위한 지역발전 전략 세미나’개최와‘지역혁신 예천발전 T/F팀 운영에 따른 워크숍 및 선진지 견학’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김규덕 의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하여 군민 전체가 도청이전지 주민으로서의 역할에 커다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의 리더로서 변화하는 시대에 걸 맞는 공동체 의식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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