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사 = 온라인뉴스팀 기자] 워마드 성체 훼손 사건이 며칠 째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며 화제다. 그만큼 이번 사건이 우리 사회에 던진 충격파가 크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는 셈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워마드 성체 훼손 사건에 가톨릭 신자들은 분노했고 불교 신자, 개신교 신자는 물론 무교인들조차 “해선 안 될 미친 짓을 했다”며 비판하고 있는 상황. 청와대 게시판에는 이 같은 행위를 한 회원은 물론 워마드에 대한 날선 비난을 넘어 사이트 폐쇄까지 건의하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가톨릭 교회법 상 성체모독죄는 성체에 대한 물리적인 고의적 훼손뿐만 아니라 성체나 감실에 손가락 욕을 하는 등의 비접촉성 모독행위도 포함된다. 성체모독죄는 오로지 교황만이 사면할 수 있는 대죄다. 이 때문에 성체 훼손 문제는 언제나 심각하게 다루어진다. 특히 이번 워마드 성체 훼손 사건 당사자는 인증 게시물에서 성체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어 이 여성은 성체의 의미와 자신의 행위에 대한 종교적 중대성을 인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지난 11일 건대 윤김지영 교수는 SBS 8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여성의 가장 절박한 문제를 외면해 온 가톨릭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장 과격하고 무모한 방식으로 메시징 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