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사 = 온라인뉴스팀 기자]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그의 부인에게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법원은 13일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지사의 5번째 공판을 열었다. 특히 이날 부인 민주원 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이날 법정에서 안희정 부인 민씨는 전 정무비서 김지은 씨의 그간의 언행 등과 관련된 사실을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김씨가 자신의 남편을 좋아하는 것처럼 느껴져 불편했지만 남편을 의심하지는 않았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를 지켜보던 안 전 지사는 고개를 파묻으며 깊은 생각에 잠기기도 했다.앞서 열린 재판에서 안 전 지사 측은 안희정 부인과의 통화내용을 공개한 바 있다. 민씨는 김지은이 이른 아침에 자신들의 방에 들어오려는 등 이상한 행동을 했고, 그래서 비서를 바꿀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안 전 지사는 작년 7월부터 2018년2월까지 자신의 수행비서인 김씨를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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