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경제위원회는 박현국 위원장을 비롯한 이종열 부위원장 등 11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제11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현국 위원장은 평소 온화한 성격으로 매사 겸손과 배려가 몸에 배었으나, 업무에 있어서만큼은 자신만의 소신과 철학을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이다.
박 위원장은 제10대 및 제11대에 당선된 재선 도의원으로, 제10대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경북·대구상생발전 특별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까지 왕성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획경제위원회는 대변인실, 소통협력담당관실, 미래전략기획단, 투자유치실, 기획조정실, 일자리경제산업실, 동해안전략산업국 등 7개 실·국을 담당하는 위원회로 도정 전반의 기획조정, 예산편성, 중소기업지원,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 동해안발전 정책기획 및 조정, 원자력산업 정책개발 등을 발굴하는 일을 소관 업무를 하고 있다.
이와같이 기획경제위원회는 도민들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중요한 업무를 다루는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상임위원회라고 할 수 있다.
기획경제위원회는 이러한 광범위하고 중요한 일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면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입각한 집행부와의 협력적·생산적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집행부의 주요 시책에 대해서는 정확한 진단과 함께 생산적인 대안을 동시에 제시하기로 했다.
또 현재 지역경제 상황에 대해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이 많이 안 좋은 것은 사실이며, 특히, 경북도는 전통적인 기간산업인 포항의 철강, 구미의 전자산업 등이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어 도민들이 체감하는 경제상황은 더욱 나쁘다고 보고 이러한 경제상황을 타개하고자 근본적으로 경북지역에 많은 기업들이 들어와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과 경북 권역별 지역 특성에 맞는 신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금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의 철강, 전자산업들이 다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기술고도화 및 업종전환 등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 분야에 대비하고자 위원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박현국 위원장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다양한 분야의 현지확인을 통해 지역의 구석구석을 돌며 소외받는 주민이 없는지 확인하고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겠다"며 "발로 뛰는 활발한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이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