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사 = 온라인뉴스팀 기자] 어금니 아빠 이영학 측이 “형량을 깎아달라”고 주장했다. 19일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이영학 측 변호인은 ‘공권력의 복수’라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에 따르면 이영학은 피해 학생 김양을 죽은 아내를 대신해 자신의 성적 욕구를 풀기 위한 대상으로 삼을 생각이었다. 이영학이 앞서 자신의 홈페이지에 쓴 글에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랑은 14세의 사랑’이라며 10대 소녀에게 성적으로 집착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이 소아성애 성향이 김양을 노리는 데에 영향을 미쳤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김양과 한동안 동거하려고 생각했던 이영학은 이를 위한 계획을 짤 때 딸과 상의했고,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가 출연한 영화를 함께 보자고 제안하라고 딸에게 지시하기도 했다.어금니 아빠 이영학에 대한 국민들의 법감정은 여전히 극형이다. 한 전문가는 앞서 “그런 범죄자들은 가둬놓고 오랜 시간 죄를 뉘우치게 해야 한다”면서 “그런 범죄자의 경우는 죽는 것이 오히려 편한 길”이라는 입장을 보인 바 있다. 또 “능지처참해도 모자랄 범죄자”라는 또 다른 전문가의 의견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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