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통계청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농업정책 수립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2008년 농업 및 어업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어가, 농어가 인구, 농어업 경영규모, 농어업 형태 등을 조사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연구기관·단체 등에 각종 정책수립 및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를 위해 통계청은 20일부터 30일까지 준비조사를 거쳐 12월1일부터 20일까지 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통계청 직원이 전국의 농어가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 형식으로 진행하게 되며 대구경북에서는 농업조사 461개, 어업조사 43개 표본조사구 1만1000여 호가 대상이다. 대상 가구의 응답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보장되고 통계외의 목적으로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보장된다. 강을호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