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계명문화대학(학장 김남석)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제1회 대한민국 친환경현대미술대전' 아동미술 부문에서 대상을 비롯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25명이 대거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미술대전은 대한민국친환경예술협회 주최로 총 620점이 출품됐으며 권정호 전 대구예총회장이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2학년 공영미씨가 아동미술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윤혜정씨가 최우수상, 송효진씨가 우수상, 하혜민, 조수정 씨가 장려상, 시수정외 7명이 특선, 홍채현외 11명이 입선을 수상했다. 휴지 및 계란껍질 등을 이용해 만든 '가을풍경'이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한 공영미씨는 “평소 학과 수업시간에 자연물을 이용해 친환경적인 어린이 교재교구를 제작해본 경험이 큰 도움이 됐으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유아교육과 이현순 교수는 “이렇게 뛰어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이 하고자 하는 의욕과 열정으로 평소 꾸준히 노력한 결과인 것 같다”며 “이러한 학생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세심한 지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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