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완산동(동장 손광열)에서는 지난 20일 회의실에서 김영석 영천시장, 박종운 모석종 영천시의회 의원, 단체 및 기업체 대표, 경로당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경로당 1사 1단체 자매결연’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자매 결연식에서는 완산1통경로당을 비롯한 지역 10개소의 경로당과 단체 및 기업체 10군데와 협약을 체결하고 결연증서를 서로 주고 받았으며 1대1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이해와 협력증진의 계기를 마련키로 했다. 또한 결연에 참여한 단체와 업체들은 어르신들에게 안부 드리기, 경로당 청소 및 복날 수박대접 등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경로당 운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에 자매경로당에서도 단순히 지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공공시설물 관리 및 마을 대청소 동참 등 동네를 위해 봉사함으로써 존경받는 노인상을 정립하여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자고 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핵가족화로 경로효친 사상이 무너지고 있는 요즘 노인들을 위해 자매결연에 참여해준 단체와 기업체에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정기적인 방문과 지원 등으로 노인을 먼저 생각하고 섬기는 사회분위기가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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