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장학회에 따뜻한 기금의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영천지사(지사장 박상활), 영천강내과의원(원장 강순병)에서 지역인재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지난 20일 장학금 100만원를 각각 기탁,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 영천시장) 재원 확충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또한 최근 어려운 경제 사정에도 불구하고 21일 영천야시장 상인 및 영천스포츠센터 무기계약근로자와 청학봉사단체 회원들이 땀 흘려 모은 각 50만원을 재)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시장실에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지면서 야시장상인과 스포츠센터 무기계약자, 청학봉사단체 회원들은 “아무리 경제가 나빠도 우리보다 못한 사람들은 언제나 우리주위에 있으며 가정형편이 나빠 장학금 혜택을 못 받는 학생들이 아직 사회에는 많다”며“우리가 배운 건 별로 없지만 십시일반 회원들이 성심성의껏 장학기금을 보태주셨다. 장학기금을 뜻있고 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 라고 의미를 부여 했다.
영천시장학회는 지난 5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후원회원 모집 각 기관?단체별 홍보위원을 선정, 위촉식을 겸해 시민보고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으며 대대적인 기부문화 분위기 조성과 기업인, 출향인사, 독지가의 참여, 그리고 인터넷 홍보를 강화하여 자동이체 및 기탁자가 크게 늘어가고 있다.
정식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