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이성희 최석분)회원 40명은 지난 20일 본격적인 동절기을 맞아 가정 형편이 어렵고 소외된 독거노인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회원들이 정부지원에서 제외된 차상위계층 중 특별히 2가구를 선정해 1가구당 연탄 500장을 전달했다.
그동안 남면새마을협의회 부녀회는 회원들이 직접 땀흘려 고철, 빈병모으기, 휴경지경작사업(고구마), 연도변 풀베기작업 등으로 기금을 조성해 매년 설, 추석 등 명절과 연말연시에 소외된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쌀, 연탄, 생필품을 전해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고 있어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이날 회원들은‘사랑의 연탄’전달 행사를 마치고 오후에는 남면월명리 소재 남북저수지에 모여 각종 생활쓰레기, 빈병 등을 수거하여 자연보호활동도 실시했다.
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회원들은“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사랑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