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 = 온라인뉴스팀 기자] 최근 경기서울 등지에서 발생한 어린이집 사망사건이 아이를 가진 부모들을 경악케 한 가운데 인터넷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성민이 사건’에도 이목을 쏟고 있다. 25일 각종 인터넷커뮤니티에는 청와대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성민이 사건’ 관련 글이 확산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민이 사건’은 지난 2007년 5월 울산의 한 어린이집에 등원 중이던 당시 두 살된 성민 군이 소장파열에 의한 복막염으로 목숨을 잃은 사건을 말한다. 당시 성민 군의 아버지는 아내와 헤어지고 두 아이를 키우고 있었지만, 회사에 다니느라 낮 시간동안 아이들을 직접 돌볼 수가 없어 어린이집에 맡겼다. 그러나 성민 군은 해당 어린이집의 보육교사로부터 심한 괴롭힘을 당했고, 아이는 먹은 음식물을 토하는 상황에서도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이후 성민 군은 몸에 크고 작은 상처를 입은 상태에서 숨을 거두었다. 이에 대해 당시 어린이집 女性원장과 그의 남편은 이에 대해 4일 전에 피아노에서 떨어지면서 다쳤다고 밝혔으나 이들 부부는 성민 군의 배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되었다. 하지만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만 인정받고 법원으로부터 女性원장은 징역1년6월을, 그의 남편은 징역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한편 당시 이 같은 선고에 아이를 둔 부모들은 거칠게 항의를 하면서 ‘성민이 사건’이 세간의 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