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 = 온라인뉴스팀 기자] 고 노회찬 의원이 몸담았던 정의당에 입당하겠다고 밝힌 이찬진 씨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희애 남편으로 잘 알려진 이찬진 대표는 26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정의당 가입 의사를 전했다. 먼저 글에서 그는 정치에 큰 관심을 두고 있거나, 정치를 싫어하거나 꺼려하진 않지만 오랫동안 어떤 정당의 정책ㆍ의견 따위에 찬동하여 이를 위하여 힘을 쓴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최근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난 노회찬 의원과의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노회찬 의원과 짧은 만남은 있었겠지만 대면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눈 기억은 없다고 했다. 이어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한 번 정도 메시지를 주고 받았지만 그 내용에 대해서도 떠오르지 않는다며 남다른 인연은 아니었고 그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고 썼다. 그러나 여러 신문기사를 통해 고인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을 접하고 많은 눈물을 쏟았다고 털어놨다. 그리고 다음날 우연찮게 고인의 영상을 보게 됐고, 또다시 펑펑 울었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정의당 누리집을 방문해 당원가입 계획을 밝히면서 정의당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해당 글과 함께 김희애 남편 이찬진 대표가 첨부한 영상은 앞서 노회찬 의원이 지난 2012년 진보정의당 출범과 당대표직을 수락하는 연설로, '6411번버스를아십니까'라는 제목이 달린 영상으로 당시 많은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한편 이찬진 대표는 십이년 전 배우 김희애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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