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 = 온라인뉴스팀 기자] 정부의 먹방 규제 발표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먹방’은 아프리카TV에서 무식하게 많은 음식을 먹기만 하면서 찍은 방송이 유명해져서 생긴 용어로 먹는 방송의 줄임말이다.정부가 25일 비만을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겠다며 대책을 내놨다. 그런데 여기에는 ‘먹방’도 포함돼 논란이 일고 있는 것. 해당 발표가 난 뒤로 누리꾼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일부 누리꾼들은 먹방 규제에 대해 정부의 입장을 이해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지만 대부분 먹방이 비만을 유도했다는 실증적 검증자료가 없는 상황에서 ‘실소를 금치 못하겠다’ ‘하다하다 이제 먹방까지 간섭하나?’ 등의 반응으로 다소 어이없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한 누리꾼은 “애초에 먹방을 보는 이유 자체가 사람들이 평소에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는 걸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거나, 또는 엄청난 양의 음식들을 한 번에 먹는 걸 신기해서 보는 것이 대부분이다. 방송에서 폭식을 유도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한편 먹방 규제에 대해 BJ들과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반발을 하고 있으며 유튜브 주 이용자층인 10-2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이들은 보고 싶은 컨텐츠를 볼 자유, 원하는 대로 컨텐츠를 제작할 자유를 침해당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