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 = 온라인뉴스팀 기자]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중소기업 등에서 일을 하면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구천여명의 학생들에게 대학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제도가 마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교육당국은 30일 고등학교를 졸업 후 중소기업에 다니면서 대학에서 공부를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고졸후학습자 장학금(희망사다리장학금Ⅱ유형)'을 지급한다고 전했다.해당 장학금은 고교를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비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일과 공부를 병행할 수 있도록 대학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 하반기부터 도입된다.대학등록금 전액 지원을 받게 될 대상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삼년 이상 직장에 다니고 있는 근로자 가운데 현재 중소·중견기업 등에 다니고 있는 대학생 중 구천여 명이다.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일정 성적 이상을 받아야 하며, 또한 장학금을 지원받게 되면 일정 기간 이상 해당 직장에 근무를 해야 한다.(그림 참조)신청은 내달 6일부터 17일까지이며 한국장학재단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교육당국으로부터 낮은 평가 등급을 받은 일부 대학의 학생은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