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 = 온라인뉴스팀 기자] 최근 방송인 김기수가 ‘봉와직염’으로 입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세간의 이목을 끈 가운데 해당 병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김기수를 입원으로 이끈 ‘봉와직염’이란 피부에 세균이 침범하여 생기는 염증반응으로 진피와 피하조직을 침범한다. 세균이 침범한 부위는 홍반, 열감, 부종, 압통 등이 동반된다.원인으로는 대부분인 A군 용혈성 사슬알균이나 황색포도알균에 의해 발생하며,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감염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먼저 무좀, 발가락 사이 짓무름 등으로 피부 장벽이 파괴되면서 균이 침입하며, 궤양, 모낭염, 종기, 감염 상처 등이 있을 때와 찰과상, 찢긴 상처 등이 생겼을 때 그리고 곤충에 물렸을 때에도 감염이 될 수 있다. 증상으로는 발병 초기에는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식욕부진, 국소홍반(붉은반점) 등이 있다가 갑자기 홍반이 뚜렷해지면서 주위로 퍼져 가고 그 부위가 붓게 된다. 또한 자색반과 물집과 고름물집이 나타나기도 하고 중심부가 곪아 출렁거리고 터져 고름이 나오기도 한다. 합병증으로 피부 괴사, 패혈증, 화농 관절염, 골수염 등이 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 전문가는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황색포도알균 등 세균 번식이 쉽고, 모기 물린 상처에서 시작된 염증이 봉와직염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하면서 모기에 물렸을 때 긁거나 침을 바르는 것을 피하고, 무좀이나 짓무름 등 피부 손상은 곧바로 치료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기수는 29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봉와직염으로 입원한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을 남겨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고, 많은 팬들은 그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댓글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