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만 되면 극성을 부리는 ‘아토피’로 심적, 육체적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아토피는 건조한 겨울철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더욱 기승을 부린다. 겨울철, 우리 아이 피부건강의 최대의 적 아토피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생활공간 속 아토피 치료 도우미들에 대해 알아본다. ◇우리 아이도 피해갈 수 없는 ‘아토피’= 지난 10월 대한아토피피부염 학회가 만 0세~7세 어린이 64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토피 질환 실태조사에 따르면 아토피를 앓고 있는 어린이가 전체 19.1%로, 5명 중 1명꼴로 아토피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60년대 전체 소아의 3%를 차지했던 것에 비하면 무려 6~8배나 늘어난 수치이다. 아가방앤컴퍼니의 황은경 홍보부장은 “건조한 날씨와 아이들의 면역력이 약해지는 겨울철에는 아토피 발생률이 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병원 치료만큼 그 동안 잘못된 생활습관과 주변 환경을 바꿔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아토피는 사람마다 증상과 발병 정도에 차이가 있으며 발생원인 또한 개개인마다 다르다. 아토피 발병원인은 크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으로 나뉜다. 부모 중 한 사람이 아토피 경향이 있을 경우 자식의 50%가, 부모 모두 아토피를 겪고 있다면 자식의 75%가 아토피 피부염 발생할 확률을 가진다. 하지만 최근에는 환경적 요인이 아토피를 발생하는데 결정적인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 ◇아토피, “목욕만 잘해도 개선된다”= 아토피로 고통을 받는 아이들이 많아진 요즘 주변 환경과 생활습관을 개선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에는 2~3일에 한 번씩 미지근한 물로 목욕을 하고 피부염 발진원인 세균을 박멸하는 욕실제품 사용하는 것이 필수다. 2008년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 학회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아토피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 중 71.5%가 병원치료 외 대체요법을 병행하고 있으며 대체요법으로는 목욕, 한약, 보조식품, 아로마 치료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목욕은 아토피 환아들에게 있어 중요한 생활요법 중 하나로, 올바른 목욕법을 인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토피 환아들은 2~3일에 한번 씩 미지근한 물에 20분 가량 목욕을 하는 것이 좋다. 뜨거운 물은 수분 손실을 촉진시키므로 피해야 하며 때를 미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목욕 시 세정제는 향균 비누나 무방부제, 무색소의 제품을 이용하고 세균이 서식하기 쉬운 욕실을 평소에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대부분의 욕실은 통풍과 환기가 잘 되지 않아 아토피 피부염의 발진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이 서식하기 쉬운 환경으로, 아토피 아동이 있는 가정은 향균 기능을 겸비한 욕실제품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욕실 브랜드 아메리칸스탠다드의 모든 제품에는 세균을 박멸시키는 첨가물을 유약과 광택제에 혼합시킨 ‘패밀리 헬쓰(Family Health)’ 기술이 적용돼 있다. 패밀리 헬쓰 향균 물질은 욕실에 서식하는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을 97%이상 제거하고, 여타 세균이 서식하지 않도록 한다. ◇목욕 후 보습제 필수, 자극은 최소화=목욕이 끝난 후에는 부드러운 천을 이용해 몸을 닦고, 5분 이내 반드시 보습제를 발라주어야 한다. 아가방의 ‘뉴 아토베베 시리즈’는 저자극 식물성 피부진정 성분인 병풀 추출물이 함유되어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극 받은 피부를 보호하고 편안하게 진정시켜준다. 또한 고보습을 부여하는 천연식물성 원료를 주성분으로 피부가 민감하고 건조가 심한 피부를 집중 관리해 피부의 트러블을 예방해 주며 촉촉한 피부상태를 오랫동안 유지시켜 준다.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동에게는 반드시 땀 흡수가 잘되는 면소재의 옷을 입히고, 새 옷일 경우 반드시 빨아서 입혀야 한다. 이때 표백제를 사용해서는 안 되며, 세탁 후 세제가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하게 헹구도록 한다. 또한, 스타킹과 레깅스와 같은 꼭 끼는 옷은 피해야 한다. 삼성전자 하우젠 버블 세탁기는 부드럽고 세정력이 뛰어난 버블을 발생시켜 세탁하는 신개념의 ‘버블 세탁방식’으로 세탁력과 헹굼 성능을 높여 옷을 깨끗하게 세탁한다. 버블 엔진에서 세탁 시작과 동시에 생성되는 버블은 세제 전달력이 뛰어나 옷감에 빠르게 흡수돼 기존 드럼 세탁기보다 세탁력이 뛰어나다. ◇“온도 20도, 습도 4~60%도 유지해야”=또한 집안의 온도(20도)와 습도(40~60%)는 적정상태를 유지, 향균 기능성 침구 세트 효과적이다. 아토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손꼽히는 집먼지 진드기로 주거형태가 서구식으로 변화하면서 집먼지 진드기가 서식하기 쉬운 집안환경이 아토피 발병률을 더욱 증가시킨다.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에서는 적정한 집안 온도는 20도, 습도는 40~60% 유지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집 먼지 진드기가 서식하기 쉬운 카펫, 담요, 커튼 등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집안에서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은 편이 좋다. 또한, 아토피를 앓고 있는 환아들은 자면서 무의식 중에 가려운 곳을 긁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위해 향균 기능이 있는 침구세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침구전문 브랜드 이브자리에서 선보이고 있는 ‘레몬에이드’는 미세 분말된 참숯이 원사 내 혼합되어 있는 웰빙 침구세트다. 탈취기능과 향균 기능은 물론 음이온 발생, 전자파 차단효과까지 있으며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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