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24일 오후 4시, 농림수산식품부 내에 ‘농수산식품 안전 상담센터’를 개설하고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현판식에는 장태평 장관을 비롯해 제2차관, 농산물품질관리원장, 수의과학검역원장, 수산물검사원장과 농협 김경진 대표이사, 소비자생활연구원 김연화 원장, 서울대 수의대 이영순 교수 등이 참여한다.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논란, 중국산 멜라민 파동 등을 겪으면서 일반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성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데도 불구, 식품 업무의 소관이 여러 부처, 기관으로 분리돼 있어 효율적인 상담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수산물까지 포함한 종합적인 식품 안전상담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농수산식품 안전 상담센터’를 개설 운영키로 했다. 상담 전화번호는 국번 없이 1577-1203이며 농식품 전반의 안전성이나 위해 정보, 원산지 표시제 등 제도현황, 성분 규격이나 검사 결과 등에 관한 소비자들의 문의에 원콜 원스탑(One-call, One-stop) 상담 서비스 체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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