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한 알천북로 0.5km구간을 개통했다. 경주시는 알천북로(축구공원에서 황성대교 구간)의 개통으로 동천동과 황성동 간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오는 2011년까지 총사업비 230억원을 투입해 알천교에서 황성대교까지 길이 2.55km, 넓이 20m, 토지 17,988㎡를 매입해 구간교통의 병목현상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 사업비 72억원을 투자해 편입토지 3,794㎡를 매입한 경주시는 양정로에서 동천동사무소 입구, 경주교에서 축구공원 입구까지 도로길이 1.463km, 넓이 20m의 4차선 도로를 확·포장했다. 시는 앞으로 사업비 137억여원을 들여 나머지 구간인 경주교에서 동천동사무소 입구, 양정로에서 동천초등 입구까지 길이 0.837km, 넓이 4차로 20m도로 확·포장 공사와 편입토지를 매입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는 이들 도로가 완공될 경우 알천교에서 황성대교 교통병목구간 해소에 크게 기여해 지역균형발전과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인한 민원해소에도 크게 기여하게 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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