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한중 우호 주간을 맞아 중국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포항시는 24일부터 28일까지 주중국대사관과 중국 광서장자치구, 운남성이 공동 개최는 한중우호주간 행사에 포항지역 9개 중소벤처기업을 파견해 중국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항시의 중국방문은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중소기업들의 활로를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윤용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표면보호 테이프제조업체인 태광화학과 코크스 생산업체인 씨앤씨환경, 에너지 분야 업체와 건설 물류분야의 도로포장제, 운송, 보관 업체 등 9개업체 대표들이 참가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시장 개척을 위해 중국 정부와 사전 협의를 모두 마친 상태로 원활한 상담이 될수 있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무역투자 사절단의 방문과 관련 포항시에서 편도 항공료를 지원했으며, 주중국 대사관에서는 상담회 부스와 차량, 통역 등을 지원하기로 모든 업무협조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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