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문화원(원장 장영복)은 칠곡향토사료 제8집 '호이삼촌과 함께 떠나는 칠곡의 문화유산이야기'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 자료집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한 2008향토사대중화공모사업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제작된 것이다.
초등학생 고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작된 향토사 교육자료집 '칠곡의 문화유산이야기'에는 칠곡군의 역사와 문화유산, 인물, 전설 등이 담겨있다.
특히 칠곡군 캐릭터 '호이'와 대화하며 향토사를 전달하는 스토리텔링방식과 최근의 지역 사진자료로 시각효과를 높혀 제작돼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향토사와 친밀해질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향토사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민들의 향토사 이해증진과 교육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앞장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