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27일까지 목표로 판매하던 후순위채권이 전액 판매 완료됐다고 24일 밝혔다.
19일부터 후순위채권 판매를 시작한 대구은행은 21일, 25일, 27일까지 4회에 걸쳐 1500억원을 목표로 후순위채권을 발행해 판매 2회차인 21일까지 전액이 판매 또는 예약돼 조기 마감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채권은 연 8.0% 금리에 6년3개월의 채권기간으로 오랜 기간 안정적인 이자와 다양한 지급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후순위채권 조기 판매는 우수한 수익성과 자산건전성, 자본적정성 등 뛰어난 경영지표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