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군수 박영언)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예산절감을 위해 건설공사 조기발주 설계기획단을 발족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위군에 따르면 이번에 발족한 기획단은 내년도 건설공사의 80%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발주하는 것으로 목표로 운영될 계획이다.
기획단은 또 예산절감을 위해 각종 공법 벅용 및 공사비 산정에 일관성을 유지하고 철저한 지도감독으로 부실시공 요인도 함께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2월25일까지 운영되는 기획단은 예산확보, 실시설계, 용지보상, 공사발주 및 공사추진상황 등을 매주 파악해 부진사업장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게 된다.
설계기획단 단장 김태웅 부군수는 "침체된 이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실시설계를 착수해 내년 사업을 조기에 발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