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소장 임무석)는 24일 서울 그랜드호텔에서 보건복지가족부가 전국 25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의 투입인력 조직 예산 사업운영 대상자발견 및 관리 만성질환 자가관리율 만족도, 현지조사 등 8개 부문 18개 항목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다문화 가족 건강관리, 산모도우미 등록자에 대한 건강관리, 영유아 건강관리와 관절염환자를 위한 무료인공관절수술 등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한 사업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주시는 2007년부터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등 9명의 전문인력을 채용 4,000가구 5,100여명을 방문대상자로 등록하여 따뜻한 고품격 보건의료서비스를 펼쳐오고 있다
한편 영주시 보건소관계자는“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찾아가는 보건소 인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실시로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관리 지킴이로 보건복지 분야에 쏟은 노력의 결과로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사회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보건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