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의 환율 상승으로 해외여행이 부담스러운 가운데 시간적 여유를 즐기려는 레저문화가 활성화되고, 국내 여행 교통수단의 발달로 주말을 이용한 수도권에서의 지방여행 수요가 계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다.
이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수도권지역에 영천지역의 관광명소를 널리 소개하고 한방도시, 별의도시 영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가족단위 체험여행을 추진하였다.
수험생 가족을 위주로 한 수도권 관광객 160여명은 22,23일 이틀간 영천에 머무르면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천년고찰 은해사와 거조암, 포은 정몽주 선생의 임고서원, 문화와 예술이 있는 시안미술관, 소원성취 신비의 돌할매와 만불사 등 영천의 여러 유적지 및 영천재래시장을 방문했다.
특히 별의 도시 영천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한 보현산 천문과학관 방문은 가족단위 관광객들로 하여금 많은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정각 별빛마을에서 떡메치기, 홍시따기, 천연염색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는 관광객들로 하여금 도시에서 느끼지 못했던 농촌생활의 여유로움과 멋을 느낄 수 있었고 가족간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현산 천문과학관을 중심으로 하는 관광코스를 개발하여 널리 소개하고 별의수도 별의도시 스타영천의 홍보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수도권 여행업체와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로 청정 영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별빛마을, 은하수마을 등 인근 농촌체험마을과 주변의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로 영천관광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정식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