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5일부터 12월31일까지 총 2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신규자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10억원, 대출기간은 1년이며 만기일 도래시 기간연장 또는 대환취급도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신용도와 담보, 거래기간 등에 따라 차등금리를 적용하지만 지역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산출금리 보다 1.0%p 낮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대구은행은 전 업종을 대상으로 일시적 유동성 부족기업,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가 큰 기업과 성장 가능 유망기업에 우선적으로 자금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