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주작가릴레이전의 다섯 번째 주자 이지은 작가(사진)의 전시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달에서 열리고 있다. 이지은 작가는 올해 경주작가릴레이전에 선정된 최연소 20대 작가로 인체를 그린 회화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작가는 자매처럼 지낸 이모의 죽음을 목격하고 한 줌이 되어버린 육체에 대해 생각이 많아졌다고 한다. 출품작 '꿈에...'는 존재하는 것과 존재하지 않는 것을 ‘꿈’이란 환상으로 빗대어 표현하고 있다.  살아있는 인체인지, 존재하지 않는 조각상인지 모호한 경계에서 붉은 천이 현실과 꿈, 비현실을 연결해주는 매개체가 된다. 이지은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은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9일 오후 5시부터 알천미술관 갤러리달(B1)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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