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2008년 구미시 최고기업인과 최고근로자에 비비엔스틸㈜ 황정학 대표와 ㈜코오롱의 이동형씨가 각각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최고기업인으로 선정된 황 대표는 스틸보빈(Steel Bobbin) 전문생산업체 대표로 지난해 매출액 증가율 74%, 창립 6년 만에 국내 업계 점유율 1위 등 꾸준한 기술개발과 품질경영 시스템 구축으로 안정적인 경영을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동형씨는 생산설비 Project 참여, 전기설비 정비 운전 표준화 설정, 공정안전 관리 검사필 참여 등 생산설비 유지관리 노력과 생산성 향상 및 품질향상, 원가절감으로 회사발전과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최고근로자로 선정됐다.
한편 수상자는 중소기업육성자금 특례, 해외시장 개척 및 박람회 참가 혜택 등 3년 동안 예우대상 기업의 혜택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내달 5일 ‘기업사랑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진행된다.
전차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