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13번의 특검 중 수사 기간 연장을 스스로 포기한 특검이 처음으로 나왔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22일 수사기간 연장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날 박상융 특검보는 오후 브리핑에서 "특검은 굳이 더 이상의 조사나 수사가 적절할 정도는 아니라고 보고, 연장 승인 신청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검법 제2조에 규정된 수사 대상에 대하여 그간 진상 규명의 정도와 증거 수집을 비롯한 수사 진행의 필요성 등 진상 및 수사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박 특검보는 "수사 기한이 오는 25일 종료됨에 따라 수사 대상으로 규정된 사안에 대한 진상 및 수사상 처분된 내용에 대해 27일 오후에 밝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검법은 특검이 1차 수사 기간 동안 수사를 마치지 못했거나 기소를 결정하기 어려운 경우,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30일을 한 차례 연장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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