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6일 경북도 에너지절약 촉진대회(경북도 중소기업지원센타)에서 2008년도 에너지의 합리적인 이용과 에너지절약을 우수하게 실천한 공공기관에 포상하는‘2008년 경북도 에너지절약대상’시상식에서‘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에서는 공공기관이 에너지절약에 솔선 실천함으로서 민간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에너지절약을 생활속에 정착화 하기 위해 실적이 우수한 기관에 포상하며 경북도와 에너지관리공단 합동으로 경북의 23개 시 군을 대상으로 서면평가 및 현지확인의 절차를 거쳐 수상하는 영광을 얻게 됐다.
구미시는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추진체계 구축, 에너지지킴이 지정운영, 에너지절약 홍보를 강화하고 기관자의 적극적인 관심도와 업무추진 능력 등이 높이 평가돼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게 됐다.
아울러, 에너지절약 대상의 업체(기관,단체)부문 평가에서는 코오롱 구미공장이 대상, LS전선 인동공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개인 유공자부문에서는 STX에너지 최경호, 삼성전자 한경희, 제일모직 유병조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실트론 김영수는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상을 수상했다.
구미시장은 환영사를 통해“우리들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에너지절약을 생활화해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전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