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존재감을 한껏 뽐낸 김서영(24·경북도청)이 도쿄올림픽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경북도청 김인균 감독과 김서영은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에스쩨베데(SCBD)의 코리아하우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김서영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따냈다. 특히 24일 여자 개인 혼영 200m 금메달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한국이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가져온 것은 1982년 뉴델리 대회 최윤희 이후 무려 36년 만이다. 김서영은 자신이 보유한 2분08초61의 한국기록을 새롭게 쓰며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 수영 대표주자인 예스원의 대회 기록(2분08초94) 역시 갈아치웠다.김인균 감독은 "2년 전부터 준비를 해왔고 목표했던 결과를 이뤄서 기분이 좋다. 국민들 응원을 받고 앞으로 훈련도 더욱 힘차게 할 수 있을 겉다. 좋은 성적을 내서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김 감독은 "국제 무대에서 입상을 하고자 준비한 게 2년 전부터다. 팀 코치, 트레이너와 함께 4년 계획을 세웠다. 도쿄올림픽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어가는 과정이다. 기록이 계속 단축되고 있지만, 아직 그 절반에도 오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보완할 부분이 아직 많다. 바로 다음 훈련할 것을 준비하고 있다. 서영이 앞으로 나가는 끝점을 정하지 않고 훈련하고 있다. 서영의 의욕도 앞선다. 목표를 이뤘기 때문에 앞으로 더 크게 나가겠다"고 다짐했다.더 큰 관심과 지원도 청했다. "작은 경상북도에서 훈련하고 있지만 팀 운영하면서 장래성 있는 선수를 보고 투자를 요청했다. 그 선수와도 큰 목표를 그리고 임하는 중이다. 상상만 하고 어렵게 생각한 게 현실이 됐다. 지방에서도 하면 이렇게 국민 즐겁게 할 수 있고, 나아갈 수 있다는 부분이 있다고 보여줬다. 한편으로는 가슴 졸이는 부분도 있다. 실업팀은 줄어들고 우리가 할 부분을 고민해야 한다. 얼마나 어렵게 훈련한다는 걸 다들 알아줬으면 좋겠다. 작은 지방에서 하는 게 많아진다면 앞으로 국가를 위해 할 일도 많이 있을 것이다"고 호소했다.김서영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아시안게임 때는 좀 더 즐기면서 자신감 있게 할 수 있도록 열심히했다. 결과가 좋게 나와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기록 경신의 비결로는 "경상북도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다. 코치, 감독, 트레이너 선생님이 체계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부족한 부분을 서로 의논하고 연구하고, 채워가면서 기록을 단축하고 있다. 그런 게 반복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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