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금융위기로 모든 주민들이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요즘 달성군청 회계과에 지난 24일부터 금전수 꽃이 피어 화제가 되고 있다. 꽃집에서 흔히 금전수라고 부르는 이 화초는 자미오쿨카스 자미폴리아 또는 자마이크로커스로 불리며 탄자니아가 자생지인 반음지식물로 어둡지 않은 곳이면 어디서든 잘 자란다. 집에서 키우면 재물이 들어온다는 속설이 있어 흔이‘돈나무’라고 하는데 재물운이 따른다고 해서 요즘 인기가 있어 개업하는 업소나 이사하는 집에 선물을 많이 한다. 달성군청 회계과 주강숙씨(36)는“요즘처럼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금전수 꽃이 피어 개인적으로 행운이고 우리지역 달성군민이 모두 부자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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