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내 소재 50개 등록정비업소에서 중구민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동절기 맞이 자동차무상 점검 서비스'행사를 연다. 행사는 자동차 부분정비사업조합 중구지회의 협조로 진행되는 것으로 겨울철 정비 불량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등록정비업소에서 자체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구민이면 누구나 무상으로 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조향(핸들)장치를 비롯해 제동장치, 조명장치 등 차량 안전운행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한다. 특히 동절기인 만큼 부동액 상태를 집중 점검해 부족할 시 보충해주며 일부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해 주는 한편 정비 상담도 할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행사는 동절기를 대비한 서비스 행사로서 업소에서 각종 장비를 이용한 정밀점검이 가능해 효율성이 기대된다"며 "가까운 정비업소를 직접 방문,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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