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소비자식품감시원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 12월초까지 지역 내 김장식품 판매소를 대상으로 김장성수식품 지도점검에 들어간다.
시가 이번에 지도·점검하게 될 김장철 성수식품 업체는 감포읍 소재 젓갈제조업소를 비롯한 판매업소와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이 이뤄진다.
이번 지도점검은 대상업소를 중심으로 △원·부재료 적정여부, △표시기준 적합여부, △진열보관 등 위생적 취급여부, △작업장 및 업소주변 청결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등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여부 등에 대해 지도·점검이 진행된다.
특히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김장식품 판매소가 판매중인 젓갈류를 비롯한 고춧가루, 마늘, 배추, 무 등을 수거해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기준규격 및 잔류농약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을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법규를 위반해 판매한 행위에 대하여 행정처분할 방침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