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008년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008년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평가' 결과 전국 253개 보건소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4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전국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과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남구보건소 채정욱 소장은 "올 한해 취약계층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의사, 방문간호사 및 물리치료사 등 지역별 전담팀을 구성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결혼이민자 등 경제적 부담으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주민 4657가구(7200명)의 각 가정을 방문해 기초건강조사 후 발견된 고혈압, 당뇨, 뇌졸중, 암, 허약노인 등 만성질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왔다.
전복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