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동부동주민센터(동장 이상득)은 27일 센터에서 김영석 영천시장, 김영모 유시용 영천시의회 의원, 이천종 동부동노인회장, 지역 중소기업체 대표, 경로당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경로당 1社 1단체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자매 결연식은 야사경로당을 비롯한 동부동 지역 23개소의 경로당과 기관단체 및 기업체가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이해와 협력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을 다짐하며 서로 협약서를 교환하며‘1사 1단체’자매결연을 맺었다.
결연에 참여한 기관단체와 기업체들은 어르신들에게 안부드리기, 경로당 대청소 및 환경정비, 건강체조ㆍ노래교실 등 여가문화프로그램 보급 등 평상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경로당 운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자매결연을 맺은 경로당에서도 마을 청소 등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일들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존경받는 노인상을 정립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동부동을 만들자고 결의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경기침체와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상황에서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자매결연에 흔쾌히 동참해 주신 기업체 및 기관단체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작은 부분부터 시작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식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