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사회적 일자리 창출 50억원 투입 경상북도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50억 원을 투입, 도내 33개 단체 490명을 대상으로 1년간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영리단체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필요하지만 수익성 등으로 인해 시장에서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는 환경·문화·지역개발·복지 등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일이다. 이번에 선정된 비영리 단체는 칠곡 (주)제일산업(중증장애인 고용 종이컵 제조·판매), 안동YMCA(저소득 실업여성 베이비시터), 김천YMCA(장애인 고용 비누공장) 등이다. 이들 단체에는 1년간 고용인원 1인당 월 85만5000원(인건비 및 사업주부담 사회보험료)을 지원 되며, 향후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전환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장 3년까지 추가 지원한다. 경북도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선정된 단체에게는 판로확보 및 수익창출 등 행정적인 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