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지사(김종원 지사장)는 경부선 KTX 운행 증가, 동해남부선 무궁화 신설 및 환승 편의 제공 등 12월1일부터 열차운행시간이 조정돼 대구·경북 지역민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28일밝혔다. 경부선 KTX는 이용객이 집중되는 금요일 저녁시간대 서울-부산 간 하행선 열차가 1회 신설, 금요일 장거리 이용객을 위해 기존의 서울-대전 간 하행선 열차 1회를 서울-부산으로 연장운행한다. 또 출발시각이 특정시간대 편중됐던 경부선 KTX열차 출발시간을 균일하게 조정해 고객의 이용이 편리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동대구-부전간 주말(금,토,일) 수송객을 위해 하루 1왕복, 주당 3왕복 신설 운행해 KTX 환승 등 지역민 및 관광객의 열차이용 편의를 제공한다. 중앙·태백선은 안동, 영주 등 경북북부 지역과 경주 해운대 울산 권역에서 당일 여행이 가능토록 영주-부전 간 무궁화호 열차가 매일 왕복 1회 추가 운행된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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