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경상북도 전문계 고등학교 평가'에서 경주시 신라공업고등학교가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지원을 하고 한국교육개발원과 경상북도 교육청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이번 평가는 3년 주기로 전문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평가로 도내71개 전문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객관성과 전문성,합리성에 대한 평가를 거친 결과 신라공업고등학교가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신라공고는 지난8월 자체평가보고서 제출에 이어 9월 전문 평가단의 현장 방문 평가에서는 학부모의 만족도 조사,학부모 및 학생 면담을 통한 실질적인 평가가 실시해 학교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학교로 선정된 신라공업고등학교는 1979년4월 수석고등학교로 개교해,1991년 산라공업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신라공고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으며, 특히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한국 대표 선수 4명을 배출해 명문기술사관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자동차 직종 7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기능,기술 인력을 양성 배출하는 국내 최고의 명문 전문계 고등학교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한편, 2009년 캐나다 켈거리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 재학생 2명이 국가 대표로 선발돼 출전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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