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27일 연말을 맞아 벽·외지에서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위해 1천140여만원의 성금을 국가보훈처에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경주시의 전 직원들이 국군장병과 전투경찰, 의무경찰, 의무소방원 등을 위로 및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 공무원들은 지난 5월 AI 발생 당시에도 어려움에 처한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계란 한판사주기 운동을 벌여 계란1천900판(560만원)을 구입한 바 있으며 지난 17일 다문화가족페스티벌 행사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성금 300여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