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선린병원, 말기암환자 통증관리 세미나 개최
대구·경북지역암센터가 주최하고 선린병원이 주관하는 '말기암환자 완화치료 및 통증관리세미나'가 다음달 2일 오후 2시30분 포항 선린병원1층 또감사비젼홀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말기암환자가 겪고 있는 통증으로 인한 고통을 완화시켜 환자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암 관련 사업 의료인 및 보건담당자외에 일반인과 암환자, 보호자도 참석할 수 있다.
이날 세미나에는 경북대병원 김종광 교수의 '암과 통증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정현식 선린병원 암센터장의 '말기암 환자를 위한 통증치료', 최성은 선린병원 호스피스팀장'말기암환자 통증간호', 김희숙 포항북구보건소 '재가암환자 통증관리 사례'의 특강과 함께 토론과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된다.
선린병원 호스피스센터는 2005년부터 4년 연속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지원기관에 선정되었으며 지난 6월 암센터개소 이후 11월말까지 2500여명의 암환자들이 진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