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오는 20일 저녁 7시 꿈꾸는씨어터에서 '제4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의 첫 번째 성과발표회로 '워크숍 공연'을 선보인다. 2015년 출발한 지역 최초 뮤지컬 전문 교육프로그램인 'DIMF 뮤지컬아카데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문예진흥기금 보조사업이다. 현재까지 국내 14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부터 해외 뮤지컬 배우 지망생을 위해 '글로벌캠프'를 개최하는 등 지역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뮤지컬 교육 브랜드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 제12회 DIMF 기간 동안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DIMF 열린뮤지컬 특강을 통해 뮤지컬의 대중성에 기여하고 있다.     제4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는 국내 최고의 뮤지컬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과 함께 '창작자'와 '뮤지컬배우' 과정을 운영 중이다. 특히 DIMF는 뮤지컬아카데미의 모든 과정을 전액 무료로 운영함에 따라 뮤지컬 분야를 꿈꾸는 누구나 교육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타 지역에서 대구로 뮤지컬을 배우기 위해 '유학'을 오는 교육생이 늘어나고 있어 '뮤지컬 도시, 대구'의 브랜드 재고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이다. DIMF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 공연은 발성과 안무 등 기초 트레이닝을 거친 뮤지컬배우과정 교육생에게 실전 무대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이들의 지난 5개월간의 교육 성과를 중간 점검하기 위해 준비됐다.워크숍 공연은 뮤지컬배우과정 입문반 교육생의 뮤지컬 '빨래'와 전문반 교육생의 뮤지컬 '렌트' 공연으로 구성된다. 각 공연은 뮤지컬의 대표 넘버를 포함해 50분 내외의 축약된 무대로 꾸며진다. DIMF 뮤지컬아카데미는 단순한 뮤지컬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무대 경험으로 현장 맞춤형 뮤지컬 인재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