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1일 취업박람회 '2018 대학 리쿠루트 투어'를 개최해 일자리를 찾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주최, 대구상공회의소·대구가톨릭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대구시설공단, 한국감정원 등 41개 기업이 참가했다. 또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청년고용정책상담 등 8개의 취업컨설팅관도 운영됐다. 참가 기업들은 채용상담부스에서 학생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입사 안내를 했다. 기업의 모집직종, 직무내용, 지원 자격, 주요제품이나 서비스 등을 자세히 설명했으며,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의 1 대 1 현장면접도 진행했다. 취업컨설팅관에서는 지원자 특성에 따른 입사서류 작성법 안내, 이미지 메이킹, 면접클리닉 등이 이뤄졌다. 블라인드 채용전형에 대한 전문가의 특강, 취업한 선배들의 'It’s Talk 취업특강' 등이 열려 학생들이 생생한 취업정보를 얻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한편 이날 행사는 2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기업의 규모나 특성, 주요 업무, 임금, 복리후생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100여명의 학생은 사전 신청을 통해 지난 10일 직업인성검사(KVPI)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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