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권 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달 27,28일 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에서 4/4분기 회의 및 경북북부권 관광산업의 공동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북부권관광진흥협의회 회장인 강중석 한국관광공사 영남협력단장을 비롯한 경북북부권 11개시 군 담당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를 통해 유교문화, 자연경관 등 여러 부분에서 공통분모를 갖고 있는 북부지역 11개시 군이 관광산업에서 힘을 모아 경북도청의 안동이전, 동서6축고속도로건설 등의 호재를 등에 업고 경북북부지역이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서병로 광운대교수의‘도시마케팅전력’이영근 하나투어 이사의‘북부권 관광활성화 방안’안이영로 트랜드하우스 큐엑스 대표의‘축제성공사례’에 대한 발표에 이어 지역축제의 공동홍보, 관광지 연계프로그램 개발 등에 관한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경북북부권 관광진흥엽의회는 2005년 설립되어 그동안 각종 박람회에서 공동 홍보사업과 분기별 회의 및 워크숍 등을 통해 경북북부권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학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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