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동부동 주민센터(동장 이상득)는 회색 아파트 담장과 겨울철 가로변 환경정비를 위해 지난 28일 새마을부녀회과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양배추 식재작업을 했다.
이날 회원들은 영하로 내려가는 추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작업을 시작해 언하공단 입구, 망정삼거리 등 동부동 지역 전 구간에 7,000여 본의 꽃 심기작업을 마무리 했다.
작업을 마친 후 회원들은 차가운 날씨로 인해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추운 겨울철 우리 지역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겨 주고
주민들의 정서를 조금이나마 평온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상득 동부동장은“추운 날씨에도 많은 회원이 참여함에 감사하다”며“단체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인해 지역이 더욱 아름다워지고 따스함이 넘치는 세상으로 변해가고 있다”며 꾸준한 노력을 당부했다.
정식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