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한정보건진료소가 신축 준공돼 1일 오전 이종진 달성군수, 방종영 달성군의회 부의장 등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는다.
한정보건진료소는 주민을 위한 1차 보건진료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건물이 노후 되고 협소해 유가면 한정리 596-62번지 대지 1,020㎡에 이전 신축 했으며 건축연면적 134㎡에 지상1층 건물로 총사업비 3억9,900만원을 투입해 준공했다.
주요 시설로는 진료실, 건강증진실, 보건진료원 숙소를 갖추었다. 특히 보건진료소 주변에 소공원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이 항상 편안히 찾을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보건진료소 준공으로 의료취약 지역이었던 유가면 남부 7개리 주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신뢰와 사랑을 받는 보건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을호 기자